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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경&성공회대사회과학연구소 공동학술대회 2020. 2. 14 2022. 10. 7.
한국사회경제학회 가을학술대회 2018. 11. 30 2022. 10. 7.
삶의 진리 언제나 본질만을 따라라. 무엇이 본질인지 이미 당신은 안다. 상징적 질서에 들러붙은 허위의 욕망에 자리를 비켜주지 말아라. 중요한 것은 진실된 실천. 때로 겉으로 보기엔 구별되지 않겠지만 칸트가 얘기했듯 당신 내면의 관찰자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당신이 한갓된 유혹에 휩쓸리는지, 혹은 진정으로 역사를 상대하는지를. 더불어 당신을 기억할 이후의 인류는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언제나 진실되어라. 그렇게 할때 모두가 당신을 따라오게 될테니. 그것이 칸트의 가르침이고, 라캉의 교훈이며, 마르크스의 증명이다. 2022. 8. 9.
“탈정치의 정치화 속에서 주체화된 이들과 이념을 나눌 수 있는 조건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2022년 6월 1일 맑스코뮤날레 콜로키움 "한국 맑스주의는 어디에서 왔는가: 맑스코뮤날레의 계보와 유산 그리고 미래" 토론을 위해 작성한 글) “탈정치의 정치화 속에서 주체화된 이들과 이념을 나눌 수 있는 조건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정강산 무엇이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이냐는 질문을 차치하고, 역사적 마르크스주의의 흔적 일반을 더듬어보자면- 한국 마르크스주의의 기원 자체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하 러시아, 일본 등 해외 유학생들에서 연원했으며, 이것이 조선공산당- 북조선노동당/ 남조선노동당 - 조선노동당 등으로 이어져온 시원이 된다. 한국전쟁에 이은 분단 이후의 극도의 반공주의 하에서 그와 같이 세력화된 좌파의 명맥은 사실상 전멸에 가깝게 끊겼으나, 70-80년대의 학생운동과 더불어 서서히 다시 모습.. 2022. 6. 7.